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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4.01 15:52 수정 : 2019.04.01 17:16

갤럭시 S10 5G

갤럭시 S10 5G
5세대(G) 이동통신이 적용된 국내 첫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가 오는 5일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5G를 이동통신3사와 자급제 모델을 통해 오는 5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S10 5G는 먼저 출시된 엘티이(LTE) 모델인 S10+보다 사양이 더 높다. S10+보다 화면이 0.3인치 큰 6.7형(인치) 인피티니-O 디스플레이에, 뒷면 카메라도 S10+보다 하나 많은 4개가 탑재됐다. 앞면 카메라 2개까지 합치면 모두 카메라가 6개다. 저장공간 256GB·512GB의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39만7천원, 512GB 155만6500원으로, S10+에 견줘 15만원 남짓 비싸다.

S10 5G는 엘지(LG)전자의 5G 적용 스마트폰인 ‘V50 씽큐’가 오는 19일 출시 예정이어서 당분간 유일한 5G 스마트폰이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5일부터 16일까지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무선충전패키지, 갤럭시 워치 액티브 할인쿠폰 가운데 하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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