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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3.31 17:10 수정 : 2019.03.31 21:41

회원 1만명 추가 모집
월 9900원에 이용료 반값
2주까지 할인…앱으로 가입

쏘카는 차량 정기구독 서비스 ‘쏘카패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쏘카는 “지난해 10월 선착순 1만명 한정으로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한달 만에 완판됐다. 이번에 정식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1만명 한정으로 추가 회원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쏘카패스는 월 9900원을 내면, 아반떼부터 벤츠까지 쏘카 차량 1만1천여대를 차종과 횟수에 상관없이 반값에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차량을 구매할 필요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언제든지 내차처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정식 출시 이후 쏘카패스 할인은 최소 4시간부터 최대 2주까지 가능하다.

쏘카패스 정기구독 신청은 쏘카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구독 중 서비스를 취소하면 90일 이후에 재가입이 가능하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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