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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4 23:12 수정 : 2005.10.14 23:12

안철수연구소는 14일 변종 '마이톱' 웜(Mytob.48640.C)이 국내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PC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안철수연구소는 PC에 저장된 e-메일 주소를 수집해 무작위로 메일을 전파하는 변종 '마이톱' 웜이 최근 12시간 동안 20여건이 접수되는 등 국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최고 등급의 경고 발령인 '확산도 1등급'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악성 프로그램은 발신자 이름이 Sandra, frank, linda 등으로 발송된 e-메일의 첨부파일을 열 때 감염되며 메일 제목은 'Your password has been updated', 'Security measures' 등이 주로 쓰인다.

감염되면 특정 보안사이트에 접속이 차단되거나 PC 바이러스 백신을 내려받을 수 없게 되는 등 보안 프로그램의 실행이 차단되며 트래픽도 과다 발생해 네트워크

망의 속도도 떨어지게 된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해당 제목으로 발송되는 e-메일은 아예 열어보지 않고 즉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신유리 기자 newglas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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