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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9 09:20 수정 : 2005.08.09 09:21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가 중국의 이베이로 불리는 알리바바닷컴 지분 매입을 통해 중국 온라인 쇼핑몰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8일 야후가 10억달러를 투입해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닷컴 지분 35%를 매입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영어 교사 출신인 잭 마가 경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그는 겸손함과 빠른 재치로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업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온라인 경매사이트인 타오바오닷컴과 온라인 거래 사이트인 알리바바닷컴 등 2개의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타오바오닷컴은 하루 평균 8천만회의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2분기 전체 거래액은 2억달러로 1분기의 1억2천만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베이징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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