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맨 앞줄 가운데)과 김성제 등 에스케이텔레콤 프로게임단 ‘T1’ 소속 프로게임 선수들이 4일 프로게임 대회 ‘스카이 프로그램 2005’ 전반 리그 우승상금 가운데 1천만원으로 개인용컴퓨터 등을 구입해 서울 봉천동에 있는 대안학교 ‘별’에 기증했다.
T1은 지난 7월30일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스카이 프로그램 2005 전반 리그에서 케이티에프 프로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별은 김현수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설립하고 교장을 맡고 있는 대안학교다. T1 선수들은 이 날 대안학교 별을 방문해 팬사인회도 열었다.
김재섭 정보통신전문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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