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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9 17:23 수정 : 2005.07.29 17:25

KTF는 29일 향후 휴대전화 발신자 표시서비스(CID)와 문자 메시지(SMS) 서비스의 요금을 인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KTF는 이날 2분기 실적을 설명하는 전화회의에서 "현재로는 CID와 SMS 요금인하 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들은 CID와 SMS 요금이 기본 통신설비를 이용하는 만큼 무료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으며 최근 정보통신부는 이를 반영, CID 요금을 기본료 체계에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과 LG텔레콤도 이번주 실적 관련 전화회의에서 SMS와 CID 요금인하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KTF는 구조조정 전망에 대해 "현재로서 구조조정 계획이 없으며 KT와의 합병 계획도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KTF는 또 올해 서비스 매출 목표를 기존의 전년대비 5%에서 5~6% 성장으로, 무선데이터 매출목표는 40% 성장에서 20~30% 성장으로 수정했다.

2006년 HSDPA(초고속데이터 전송기술) 관련 투자에는 올해 투자액 1조원보다 약간 많은 액수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KTF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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