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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0.07 09:11 수정 : 2006.10.07 09:11

스팸하우스 조사..올 5월 7위서 한 계단 상승

우리나라가 세계 6위의 스팸 발송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제 스팸 대응기구인 스팸 하우스(www.spamhaus.org)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스팸 차단목록(SBL)에 오른 스팸메일발송 IP(인터넷주소)의 수를 기준으로 매긴 국가별 순위에서 6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2004년과 2005년에는 연달아 미국,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하다 올해 5월에는 7위로 순위가 하락한 바 있다.

미국은 블랙리스트에 오른 스팸메일발송 IP가 2천25개로 단연 1위를 기록했고, 중국(304개), 러시아(279개), 일본(259개), 캐나다(171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의 스팸메일발송 IP는 지난 5월 161개에서 10월 들어 155개로 감소했다.

반면 국내에서의 이메일 스팸 수신량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따르면 2002년 하루 34.9통에 달하던 이메일 스팸은 지난해 6.9통으로 감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5.4통을 기록했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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