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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07 13:55 수정 : 2006.09.07 13:55

e스포츠의 최고 스타인 프로게이머 '테란의 황제' 임요환(27)이 10월9일 공군에 입대한다.

임요환의 소속팀인 SK텔레콤[017670] 프로게임단 T1은 임요환이 7월 공군에 입대신청서를 내고 면접에 합격해 10월9일부터 27개월간 군 복무를 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임요환은 올해 신설된 프로게이머를 위한 공군 전산특기병 자격으로 군 생활을 하게 돼 앞으로 공군의 결정에 따라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 프로리그와 그 외 각종 게임대회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

임요환은 "공군 전산특기병 입대를 통해 프로게이머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제대 후에도 계속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SKT는 임요환이 자신의 희망에 따라 프로게이머 활동을 지속할 경우 기존의 3년 계약을 유지할 계획이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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