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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08 15:26 수정 : 2006.07.08 15:26

P2P(개인대 개인) 방식의 파일공유 서비스업체 소리바다는 8일 "10일부터 서비스를 전면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이용료는 월 3천원으로 책정했으며 유료회원은 소리바다의 P2P서비스를 통해 MP3 파일을 무제한 내려받을 수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연말까지 현재 회원 1천500만 명 가운데 10%를 유료 회원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유료화를 계기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미국 등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56개 음반제작사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소리바다를 경찰에 고소한 것과 관련 "지난해 1월 법원은 소리바다 운영자가 복제권 및 배포권 침해를 방조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며 "소리바다는 이번 유료화로 그 동안의 유료 전환 의지 및 노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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