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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5 01:13 수정 : 2006.05.15 01:13

일본 소프트뱅크의 국내 창업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가 400억원 규모의 새 벤처 펀드를 출범시켰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소프트뱅크 레인저 펀드'를 결성해 이달 말부터 ▲웹 2.0 등 인터넷 서비스 ▲온라인 게임 등 콘텐츠 ▲유무선통합솔루션 등 3개 분야에 주로투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 펀드는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 및 플랫폼 업체에 투자한 뒤 이들을 일본, 중국, 미국 시장에 진출시키는 '타임머신'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 업체들과 협력해 아시아 내 IT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일본 본사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2년 연장옵션을 포함해 최장 7년간 운영되며 결성 1년 내 자금의 60%, 2년 내 나머지 40%를 투자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2000년 2월 설립돼 현재 8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며 40여 개의 벤처 업체에 투자하고 있다.

김태균 기자 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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