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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03 07:14 수정 : 2006.05.03 07:14

포털사이트에 게시된 악플(악의적인 리플)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 일부는 유언비어나 원색적인 비난 등 악의적인 댓글을 단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대학전문지 전교학신문과 공동으로 대학생 1천1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1%가 '인터넷 기사, 글, 사진 등의 게시물의 보고 댓글을 단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11.7%는 악성 댓글을 게시한 경험이 있으며 49.4%는 자신이 올린 게시물에 달린 댓글을 보고 불쾌했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게시물보다 댓글에 더 관심을 가진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15%와 74.3%가 각각 '매우 그렇다', '때때로 그렇다'고 답해 인터넷 댓글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대학생들은 댓글이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62.1%)고 생각하지만 최근 댓글 문화는 바람직하지 않게(75.2%)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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