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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3 18:02 수정 : 2005.02.03 18:02

연준,6차례 연속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는 2일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연 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6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경제적 위험이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금리를 “신중한” 속도로 계속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연준의 이런 설명은 지난해 12월14일 금리 인상 때 발표한 성명과 거의 똑같다.

이에 따라, 연준이 언제까지 어느 수준으로 금리를 올릴지가 월가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일단 앞으로 2∼3차례에 걸쳐 연 3%까지는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에는 이견이 없으나, 그 뒤 어느 수준에서 금리가 멈출지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오는 16~17일로 예정된 앨런 그리스펀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이 이를 점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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