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01 19:49 수정 : 2005.01.01 19:49

휴대전화 가입자가 번호 변경 없이 서비스 사업자를 바꿀 수 있는 `이동전화 번호이동성 제도'가 LG텔레콤[032640]으로 전면 확대된1일 3천여명에 가까운 LGT 가입자들이 SK텔레콤[017670]과 KTF[032390]로 빠져나갔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번호이동센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LGT 가입자 총 2천918명이 서비스 회사를 바꾼 것으로 집계됐다.

LGT에서 SKT로의 번호이동 규모는 2천90명이며 KTF로 서비스 사업자를 변경한 가입자는 828명이다.

반면 SKT와 KTF에서 LGT로의 번호이동 규모는 각각 150명과 143명에 그쳤다.

LGT 관계자는 "경쟁사들이 12월 중순부터 대대적으로 예약 가입자를 모집한 것을 감안하면 예상한 수준"이라며 "대리점이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하는 3일이 지나봐야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번호이동이 가능한 시간대는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일요일 등 공휴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