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는 6일부터 휘발유의 세후 공장도 가격을 현재 ℓ당 1266원에서 1254원으로 12원 내린다고 5일 밝혔다. 실내등유는 ℓ당 706원에서 687원, 보일러등유는 701원에서 682원으로 19원씩 인하되고, 경유는 927원에서 907원으로 20원 내린다. 삼성, 해일피해 300만달러 성금 삼성그룹은 남아시아 지역의 지진·해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구호성금을 300만달러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은 또 피해 규모가 큰 타이, 인도네시아, 인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서는 한인회 등과 함께 ‘긴급 구호단’을 결성해 이날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또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1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도 지난 4일 타이로 보내 진료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 50만달러와 봉사단 파견
한진그룹은 남아시아 지역의 지진·해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구호성금 50만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했다. 또 한진그룹 산하 인하대병원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설 연휴께 인도네시아 등 남아시아 지역으로 자원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봉사단원 모집에 들어갔다. 자원봉사자 항공요금 75%할인 건설교통부는 남아시아 지역의 지진·해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는 오는 3월 말까지 항공권 정상요금의 75%를 할인해주기로 항공사들과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할인에 참여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타이항공, 오리엔트타이항공, 푸껫항공, 싱가포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에어파라다이스 등 8개사다. 항공요금 할인을 받으려면 외교통상부가 발급하는 자원봉사자 인증서가 필요하다. 영덕~양재 고속도등 상반기 착공 정부는 5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판교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영덕-양재 고속도로와 서수원-평택간 고속도로 등 2개 고속도로의 올 상반기 착공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덕-양재간 고속도로는 총 길이 22.9㎞의 왕복 4~6차로로, 총 사업비 774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07년말 완공된다. 통행료는 1600원으로 경부고속도로 요금 수준(1500원)에 맞춰졌다. 또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는 총 길이 38.5㎞의 왕복 4~6차로로, 총 사업비 856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09년말 완공된다. 또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상부(역사, 궤도 등) 건설공사는 올 하반기에 시작된다. 화성 청계·동지지구 본격개발 나서 한국토지공사는 최근 경기도 화성 청계지구와 동지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토지공사는 올 3분기 중 용지 보상을 시작해 올해 안에 토지조성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화성 청계지구 및 동지지구는 각각 25만평 규모로, 화성 동탄새도시와 연계해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가구 수는 청계지구 3788가구, 동지지구 3323가구 등이다. 롯데카드 회원 ‘휘트니스’1달 무료 롯데카드는 5일 모든 회원들에게 ‘캘리포니아 와우 휘트니스’ 명동점이나 압구점정의 1개월 무료 이용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용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휘트니스센터를 방문해 롯데카드나 아멕스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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