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3.06 10:35
수정 : 2018.03.06 20:48
환경재단과 업무협약
“환경기금 조성·미세먼지 심각성도 알릴 것”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6일 광화문광장에서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세먼지 NO! NO! 맘 편한 하늘 맑고 푸르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9200여개 점포에 동전 모금함을 마련하고 환경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마스크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 전국 점포에서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각종 건강관리 정보를 알리고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이 캠페인으로 마련한 재원을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와 함께 미세먼지 관련 연구 투자, 도시 숲 조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미세먼지 우려가 날로 커지는 만큼 범사회적 관심과 해소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어린이들이 더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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