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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10 11:14 수정 : 2019.12.10 11:28

엘르골프 출신 연준환 사업총괄 영입으로 상품/영업력 강화
브랜드 리부팅, 패스트패션 생산 트렌드 도입하며 고객들의 니즈 충족 론칭
2년차 150% 신장, 선수 마케팅 통한 브랜드 기반 다져

<사진 제공 : S&A>

  주)S&A(대표 백정흠)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 톨비스트(TORBIST)가 신임 사업총괄을 영입하며 브랜드 제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1월 백정흠 대표 취임과 함께 새롭게 영입된 신임 연준환 사업총괄은 2008년 ELLE GOLF 론칭을 맡아 브랜드를 이끌어왔으며 상품과 영업 측면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특별히 론칭 3년차를 맞는 2020년을 겨냥해 톨비스트 만의 색깔내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흔히들 '레드오션'이라 불리며 포화되었다는 평이 대세이지만, 김영란법 실시 이후 지속적인 대중화와 동시에 다가오는 2020 도쿄올림픽을 통해 골프가 생활스포츠로의 확장이 기대됨에 따라 골프웨어의 잠재적 확장성은 여전히 크다. 여기에 한층 더 개인화 되어가고 있는 고객들은 편안함과 기능성이라는 스포츠웨어의 본질적 성향에 개성을 더하고 싶어한다. 골프인구의 연령대 역시 점차 넓어지며 클래식과 캐주얼, 때로는 스트릿 감성까지 혼재된 지금의 골프웨어 시장에 대해 연 총괄은 '브랜드 DNA'에 주목했다.

 우선 'Re:Boot'컨셉에 맞춰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있어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컨템포러리 퍼포먼스(Contemporary Performance)'라는 본질에 충실한 제품들을 담아낼 계획이다. 스포츠 감성 기반의 심플함과 세련된 캐주얼 감성을 가미해 필드/실내 어디에서도 톨비스트 만의 개성있는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상품 기획을 준비 중이다. 특히 BI(로고)들을 적극 활용한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확고한 매니아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의류수출업계 1위기업인 그룹사 '세아상역'과의 협업을 통해 패스트패션 생산 트렌드도 도입할 계획이다. GAP, ZARA, MANGO 등 유수의 SPA 브랜드를 고객사로 갖고 있는 세아는 기획 후 생산까지의 준비과정 단축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내수시장에 접목한 톨비스트는 한 달 이상의 기간 단축을 통해 시즌별 트렌디한 골프웨어들을 끊임없이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가격 레인지 역시 확대해 프리미엄과 에센셜 존에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준환 사업총괄은 "대중들이 '톨비스트'라 하면 떠올릴 수 있는 품격과 개성을 갖춘 트렌디한 상품들을 선보이겠다'며 '플래그쉽 매장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와 상생하며 점진적인 매장확대를 통해 스테디 골프웨어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신임포부를 밝혔다.

 전년대비 약 150%의 신장세를 보이며 캐주얼 하이브리드 골프웨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톨비스트는 전국 4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1년여 만에 월 매출 1억여 원을 달성한 광주 아울렛점과 '강남 골프거리' 최초의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불리는 청담점, 덕소삼패, 수지죽전 등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는 2년차 매장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 안정화에 접어들고 있다. 유수의 유명 선수들과도 후원계약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LPGA 우승에 빛나는 유소연 선수와 2019년 준우승만 4차례 달성하며 유망주 껍질을 서서히 깨어가고 있는 김지영 선수에 대한 후원에 이어 최근 KLPGA를 휩쓴 최혜진 선수와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019 전관왕에 상금, 다승, 최저타수 등 최고의 자리를 독점한 최혜진 선수를 통해 톨비스트는 기능성 측면에서의 어필은 물론, 후원골퍼 우승기념 프로모션 등으로 고객들의 '가심비'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진 제공 : 톨비스트(TORBIST)>

 ‘풍뎅이’라는 뜻의 덴마크어에서 유래된 브랜드 ‘톨비스트(TORBIST)’는 필드에서 열심히 ‘공을 굴리며 즐기자’라는 의미를 담아 골프에 대한 열정과 스포츠 정신을 강조하는 골프웨어 브랜드이다. 일상과 필드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제품라인들을 내세워 론칭 1년여 만에 업계의 신흥강호로 떠오르고 있다.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컨셉을 지향하는 톨비스트는 여가활동으로 골프를 즐기며, 필드 위에서도 보다 젊고 세련된 감각을 추구하는 30~40대 층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으며, 모던하면서도 기능성 있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새롭게 재해석하였다.

* 자료 제공 : 주)S&A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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