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차 고가 옵션 나이트비전, 애프터마켓 출시로 대중화 예상
사망사고 많은 야간 운전에 시야확보 가능, 안전운전 도와
면허 반납 이슈에 처한 고령운전자와 야맹증 환자에 대안
최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ww.wadiz.kr) 에서 4억원의 펀딩액으로 프로젝트를 마치고 이슈몰이 중인 제품이 있다. 자동차용 나이트비전(브랜드명: 란모도 LANMODO)이다. 주로 고급차에 있는 300만원 정도의 고가 옵션(매립)이, 어떤 차에나 장착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용으로 50~60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출시되었으니 주목을 끌 만하다.
나이트 비전은 야간투시경처럼 소량의 빛으로도 사물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다. 운전자 결정의 90%는 시각적 판단에 근거하는데, 야간에는 거리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현격히 줄어든다. 때문에 제한된 가시성은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그 결과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로 유럽 자동차 산업 위원회에 따르면 교통사고의 50%는 야간에 발생하고 사고의 대부분은 야간의 제한된 시계(視界) 때문에 발생한다고 한다.
사진제공 : 코너스톤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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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코너스톤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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