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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9.03 14:37 수정 : 2019.09.03 14:37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살 권리 구현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 "대형재난에 민관이 하나의 협력체가 될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3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북도청 3층 사림실에서 ‘선제적 재해구호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의연금품 모금 및 지원, 이재민 구호품 지원, 주거 개선사업, 자원봉사활동 등 구호사업, 재난․재해 전문 인력 육성 및 대내외 홍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 등 경북도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살 권리 구현에 우선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경주․포항 지진, 태풍 3차례, 집중호우 4차례 등 자연재해에 따른 이재민 발생으로 경상북도에 의연금 402억 원, 구호물품 2만2천여 점 그리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35동을 지원하여 이재민 생활안정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집수리로드 사업으로 의성군, 안동시, 청도군, 울진군, 경주시, 문경시, 경산시의 재난위기가정 209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및 4,940kg 이상의 세탁 구호활동을 해왔다.

송필호 회장은 “앞으로 예상되는 대형재난에 민관이 재난구호활동을 위한 하나의 협력체가 될 것”이라며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지역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시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8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4천억 원의 성금과 3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자료 제공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후원문의 1544-9595)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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