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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9.30 17:38 수정 : 2008.09.30 17:38

사진제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준준형 ‘포르테’ 판매가 9월말까지 3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30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공식집계된 판매댓수는 2천148대. 기아자동차 홍보실의 한 관계자는 “아직 공식집계 전이지만 일일판매추이로 볼 때 지난 26일 3천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9월까지 3천대 판매는 확실하다”고 전했다.

이같은 포르테의 인기몰이는 ‘1,600cc급 최초’라는 수식어를 여러 개 달고 있기에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다. 순간연비 표시기능, 수동겸용 자동변속기, 원터치 버튼시동 기능은 물론, 휴대하기만 해도 도어 열림/잠금이 가능한 스마트키와 음성인식 네이게이션 등 중형 이상 럭셔리카에서 볼 수 있는 사양까지 장착하고 있다.

나아가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디자인 총괄부사장(CDO)이 “포르테는 내 아들”이라고까지 애정을 보인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 컨셉 또한 이런 바람몰이를 부채질한 배경으로 이해된다. 이에 따라 출시 5일인 지난달 26일 일찌감치 1천3백대를 돌파해 큰 인기몰이는 예견돼 왔다.

기아자동차는 이 같은 국내시장의 인기에 자신감을 얻고 해외시장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올 가을 동유럽 및 중동, 중남미 등 지역과 함께 내년에는 전략시장인 북미에도 포르테를 수출할 예정이다. 전략시장인 북미시장에는 주요 모터쇼 출품과 기자단 및 소비자의 시승회를 대도시 중심으로 가질 예정이며 다양한 스포츠 문화 행사를 통해서도 포르테를 주력모델로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포르테 판매목표를 2008년 3만대(내수 2만대 수출 1만대)를 시작으로, 2009년 22만대(내수 5만대 수출 17만대), 2010년에는 수출 20만대를 포함, 연간 25만대를 의욕적으로 설정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로체 이노베이션에 이어 신개념 소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쏘울(Soul)과 함께 올해 내수시장 30%를 달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자료제공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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