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8.11 11:46
수정 : 2019.08.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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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뮤직콘퍼런스: 핸즈 위드 아시아’ 포스터. 케이인디음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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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뮤직콘퍼런스 내달 열려
전문가 미팅에 음악인 쇼케이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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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뮤직콘퍼런스: 핸즈 위드 아시아’ 포스터. 케이인디음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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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디 음악인들의 아시아 진출을 돕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부천시·케이인디음악협회는 9월5~6일 서울 연희동 연남장과 홍익대 앞 웨스트브릿지에서 ‘2019 경기뮤직콘퍼런스: 핸즈 위드 아시아’를 연다. 글로벌 음악산업과 아시아 진출에 관한 콘퍼런스, 국내외 음악산업 전문가와의 미팅, 아시아 진출 뮤지션 쇼케이스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 연남장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와 비즈니스 파티에선 한국·중국·홍콩·대만·일본·싱가포르의 음악산업 전문가, 페스티벌 기획자 등이 아시아 음악산업 비전과 아시아 음악시장 진출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이튿날 웨스트브릿지에선 아시아 진출을 꿈꾸는 음악인들의 쇼케이스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17일까지 신청한 지원자 가운데 다섯 팀을 뽑아 국내외 음악 관계자들 앞에서 기량을 뽐낼 기회를 준다. 이들 중 한 팀엔 홍콩 뮤직 마켓 ‘이어 허브 2020’ 쇼케이스에 참가하도록 지원한다.
김웅 케이인디음악협회 회장은 “전세계로 진출하기에 앞서 먼저 한국과 비슷한 문화와 취향을 가진 아시아 시장을 발판으로 삼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orm_ent@naver.com.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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