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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4.08 10:50 수정 : 2019.04.08 10:59

방탄소년단이 미국 팝스타 할시와 협업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티저 영상 장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티저 영상 공개
오는 12일 새 앨범 전 세계 동시 발매

방탄소년단이 미국 팝스타 할시와 협업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티저 영상 장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미국의 떠오르는 팝스타 할시와 협업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홈페이지와 에스엔에스(SNS) 계정에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타이틀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제목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할시가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티저 영상에도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할시는 티켓박스 안에서 약속이 있는 듯 바쁘게 움직인다. 티켓박스를 나서며 방탄소년단과 마주친 할시는 이내 사라지고,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노랫말과 멜로디가 공개되며 나란히 선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뒷모습이 나타난다.

2015년 데뷔한 할시는 2017년 발표한 정규 2집 <호프리스 파운틴 킹덤>(Hopeless Fountain Kingdom)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팝스타다. 체인스모커스, 저스틴 비버, 캘빈 해리스 등과도 함께 작업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첫 내한공연을 펼친 뒤 방탄소년단과 인증샷을 찍고 “서울에 와서 어떻게 방탄소년단을 안 볼 수 있겠느냐. 이들이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할 공연이 기다려진다.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에스엔에스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팝스타 할시와 협업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티저 영상 장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앨범을 낼 때마다 외국 팝스타들과 협업을 해왔다. 2017년 히트곡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은 일본계 미국 디제이 스티브 아오키와 작업했고, 지난해 8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타이틀곡 ‘아이돌'에는 미국 래퍼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13일(현지시각) 미국 엔비시(NBC)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5월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시즈오카 등 세계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한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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