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2.20 01:42
수정 : 2019.02.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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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윤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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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윤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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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윤연준(25)씨가 지난 17~19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린 ‘제18회 피아노 캠퍼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콩쿠르 공식 누리집을 보면 파리 근교의 퐁투아즈에서 열린 이번 콩쿠르에서 윤씨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계 이민주(미국)씨도 3위에 올랐다.
퐁투아즈 피아노 캠퍼스 국제콩쿠르는 만 16∼25살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위한 경연으로, 참가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과 지원이 폭넓고 다양하기로 유명하다.
윤씨는 미국 줄리아드 음대에서 학부를 마치고 예일대 음대 석사를 거쳐 현재 영국 런던 길드홀 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2009년 미국에서 열린 ‘리스트-게리슨 국제 피아노 경연대회'(15∼19살 부문)에서 우승한 이래 지난해 길드홀 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에게 주는 ‘골드메달리스트'도 받았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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