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현대미술관이 29일 공개한 ‘모내기’의 훼손된 현재 도판. 화폭 윗부분의 백두산 천지 아래 잔치를 벌이는 민중의 모습과 정면 중앙의 모내기 하는 농민들을 그린 부분의 물감층이 상당부분 떨어져 나갔다. 그림을 마구 접어 오랫동안 그 상태로 방치하면서 생긴 훼손으로 보인다. 이 그림은 앞서 지난 26일 서울중앙지검 압수물 보관소에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으로인계된 바 있다. 미술관 쪽은 앞으로 이 그림을 임시보관하며 위탁관리하게 된다.
|
국립현대미술관, 지난 26일 검찰서 인계받아
십자로 접히고 바싹 말라 곳곳에 물감층 떨어져
신 작가 “보존 방안, 전문가들과 논의할 것”
|
국립현대미술관이 29일 공개한 ‘모내기’의 훼손된 현재 도판. 화폭 윗부분의 백두산 천지 아래 잔치를 벌이는 민중의 모습과 정면 중앙의 모내기 하는 농민들을 그린 부분의 물감층이 상당부분 떨어져 나갔다. 그림을 마구 접어 오랫동안 그 상태로 방치하면서 생긴 훼손으로 보인다. 이 그림은 앞서 지난 26일 서울중앙지검 압수물 보관소에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으로인계된 바 있다. 미술관 쪽은 앞으로 이 그림을 임시보관하며 위탁관리하게 된다.
|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