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10.24 08:24 수정 : 2019.10.24 08:24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82년생 김지영'은 관객 13만8천968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조남주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이 영화는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꿈 많던 어린 시절과 자신감 넘치던 직장생활을 거쳐 한 아이의 엄마이자 누군가의 아내로 살아가는 김지영 이야기를 그린다. 정유미와 공유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일부 네티즌들이 평점 1점을 주는 '평점 테러'가 이어졌으나 이와는 별개로 영화를 실제로 본 관객들은 "내 이야기 같았다"는 공감의 평가를 했다. 1·2위를 달리던 '말레피센트 2'와 '조커'는 한 계단씩 하락했다. 같은 날 각각4만2천688명, 3만9천236명을 동원했다.

전날 함께 개봉한 '람보: 라스트 워'는 1만3천18명을 동원하며 5위로 출발했다.

'람보'로 상징되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을 맡아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영화다. 같은 날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더 킹:헨리 5세'는 2천72명이 관람해 8위에 올랐다. 멀티플렉스 중 최초로 넷플릭스 영화에 문을 연 메가박스에서 상영됐다.

연합뉴스

오는 10월 개봉할 예정인 김도영 감독의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주연은 배우 정유미(사진)·공유가 맡았다. 네이버영화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