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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06 16:56 수정 : 2019.06.06 16:58

<기생충>의 5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는 배우들의 인증샷.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송강호 등 배우들 친필 메시지 인증샷으로 축하

<기생충>의 5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는 배우들의 인증샷.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기생충>이 개봉 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6일 낮 12시47분 누적 관객 수 500만2478명을 기록했다.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기생충>은 세계적인 권위의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데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의 ‘호호 콤비’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벌써 손익분기점(370만명)도 넘어섰다.

<기생충>의 5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는 배우들의 인증샷.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기생충> 배우들은 친필 메시지를 담은 인증샷으로 5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했다. ‘기택’ 역의 송강호는 “500만 참으로 시의적절합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라고 본인의 명대사를 활용한 감사 인사로 눈길을 끌었다. ‘기우’ 역의 최우식은 “500만 계획이 다 있었죠. 감사합니다”, ‘기정’ 역의 박소담은 “저와 함께 흥행 상자를 열어보시겠습니까? 500만 감사해용”, ‘근세’ 역의 박명훈은 “500만 리스펙”이라고 영화 속 본인 캐릭터의 명대사를 재치있게 활용해 소감을 밝혔다.

촬영 일정으로 함께 인증샷을 찍지 못한 ‘박사장’ 역의 이선균은 “500만의 선을 넘어 버렸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소감을 따로 보내왔고, ‘연교’ 역의 조여정은 “기생충 500만!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숙’ 역의 장혜진도 “500만 관객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로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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