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6.10.06 19:43
수정 : 2016.10.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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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 부문 대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유렉’의 폴란드 감독 파베우 비소찬스키(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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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감독 파베우 비소찬스키의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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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 부문 대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유렉’의 폴란드 감독 파베우 비소찬스키(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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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폐막한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국제경쟁 부문 첫 대상은 폴란드 다큐멘터리 영화 <유렉>(감독 파베우 비소찬스키·사진)이 뽑혀 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야외상영장인 움프시네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파베우 비소찬스키(파벨 비소크잔스키) 감독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100회까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알피니즘 작품상은 <어크로스 더 스카이>(감독 피터 모티머·조쉬 로웰), 클라이밍 작품상은 <파나로마>(감독 욘 에랑스), 자연과 사람 작품상은 <구름 위의 사무엘>(감독 피터르 반 에크), 심사위원 특별상은 <드날리>(감독 벤 나이트), 모험과 탐험 작품상과 관객상은 <고독한 승리>(감독 그렉 코즈)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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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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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에서는 6대 대륙 40개 나라에서 182편이 출품돼 21개 나라 78편이 상영됐다. 세계산악영화제 가운데 최대 규모인 상금 5천만원의 국제경쟁 부문에는 24편이 경합했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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