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8.02 15:55
수정 : 2019.08.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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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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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도쿄올림픽행 티켓 딸까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예선―대한민국 대 멕시코(한국방송2 토 밤 10시45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열리는‘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예선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일요일 밤 1시30분(월 새벽)에는 러시아와의 경기를 내보낸다. 이번 대회 각 조 1위 팀에는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세계 순위 9위 한국과 5위 러시아가 조 1위 자리를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는 18위, 멕시코는 21위.
뮤지컬 원작 로코 영화 ‘김종욱 찾기’
한국영화특선―김종욱 찾기(교육방송 일 밤 10시55분) 2006년 첫선을 보인
뮤지컬이 원작인 영화로 2010년 개봉했다. 첫사랑을 찾아 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의 갈등을 유쾌하게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다. 공유와 임수정이 주연을 맡았고, 뮤지컬을 연출한 장유정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최근 원작이 8월29일~9월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30회 공연이 결정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이선스 판매가 아니라 한국팀이 오리지널로 공연한다.
공룡섬에서 모험 펼치는 뽀로로와 친구들
극장판 뽀로로 공룡섬 대모험(애니박스 토 아침 8시30분) 2017년 극장 개봉한 애니메이션으로, 뽀로로가 영화로 만들어진 세번째 작품이다. 뽀로로와 친구들이 숲속에서 알 모양의 비행선에 잠들어 있는 꼬마 공룡 알로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비행선을 고치던 뽀로로와 친구들은 갑자기 사라진 알로를 찾다가 공룡섬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공룡들을 잡아 외계인들에게 팔아넘기는 공룡 사냥꾼 미스터 유를 만나고, 외계인 사냥꾼의 공격을 피해 위험에 빠진 친구를 구한다.
톰 행크스가 펼치는 ‘공항 삼시세끼’
일요시네마―터미널(교육방송 일 오후 1시5분) 2004년 미국 개봉작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행크스가 호흡을 맞춰 관심을 모았다. 가상의 국가 크라코지아 출신인 나보스키가 미국 뉴욕 제이에프케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조국에서 유혈 쿠데타가 일어난다. 국가의 기능을 잠정적으로 상실하면서 그는 무효가 된 비자를 들고 미국에 입국하려는 신세가 됐다.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뉴욕에 갈 수도 없는 상황. 나보스키는 공항에서 잠시 여장을 푼다.
비비시 명품 자연다큐 ‘다이너스티’ 제작기
특선 다큐멘터리―다이너스티, 야생의 지배자들(한국방송1 토 저녁 7시10분) 6부작 중 마지막 회 ‘4년간의 제작기’편. 지난해 11월 영국 <비비시 원>에서 방송한 자연 다큐멘터리를 다시 내보낸다. 지난 설 특집으로 먼저 선보였다. 1회 침팬지를 시작으로 동물들의 권력, 투쟁, 생존, 반란, 그리고 지배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냈다. 마지막 회에서는 오랜 시간 동물들을 찾아다니고, 카메라를 들이댄 과정 등 제작진의 고군분투를 보여준다. 1~5회를 놓쳤다면 제작기만 봐도 덜 아쉽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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