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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28 16:27 수정 : 2019.06.29 11:56

평화공감프로젝트 만반잘부(교육방송2 토 오후 4시) ‘3·1 운동 100주년과 통일’ 편. 다가올 평화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남북이 서로를 이해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평화경제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만반잘부’는 ‘만나서 반갑고 잘 부탁해’라는 뜻이다. 천안 병천(아우내라는 뜻) 중학교 학생들이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북한 출신 방송인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도시 천안을 둘러보며 항일의 역사를 되새기고 북한의 문화와 실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들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던 아우내 장터, 유관순의 생가, 독립선언문의 기초를 닦은 이동녕 열사의 생가 등 애국 열사들의 흔적을 따라간다. 미래 통일 주역이 될 아이들은 하나된 남과 북을 맞으려면 어떤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지 고민한다.

황금어장 노리는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실태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5분) 우리 어선은 갈 수 없는 연평도 북쪽 3.4㎞ 지점에 중국 불법 어선 수십척이 진을 치고 밤낮으로 고기를 잡아 육지로 나른다. 그것도 모자라 쭉 펼쳐진 북방한계선(엔엘엘) 틈새로 한반도 바다 영토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 우리 황금어장을 황폐화시킨다. 남북 모두 무력 충돌이 일어날 수 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의 실태를 알아보고, 그들을 단속하는 서해5도 특별경비단 특수진압대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광주 옛도심, 양림동을 누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한국방송1 토 저녁 7시10분) ‘광주 양림동, 동명동’ 편. 광주에 남은 가장 오래된 가옥이자 양림동 명소인 이장우 가옥을 둘러보고, 폐품들로 예술작품을 만들어 낙후한 동네를 살린 펭귄마을에도 간다.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동명동 푸른 숲길도 걷는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옛 전남도청도 돌아본다. 2015년 복합문화시설인 아시아문화전당으로 새단장했다. 넓은 잔디밭인 ‘하늘마당’에서 자유를 즐기는 젊은이들을 만나본다.

개의 헬스중독, 치료할 수 있을까

티브이 동물농장(에스비에스 일 오전 9시30분) 성남의 한 헬스장에 등장만으로 시선을 끄는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가 있다. 바로 잉글리시 불도그 ‘카샤'다. 카샤는 전용 헬스장처럼 이곳을 와서는 격렬하게 운동한다. 운동 중독 증세라고 한다. 언제부터 시작됐고 어떻게 운동하고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들여다본다.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원앙이 강원도의 한 아파트 베란다 화분에 알을 9개나 낳은 사건도 알아본다.

괴생명체 판타지의 원조, 에이리언을 만나다

일요시네마-에이리언(교육방송1 일 오후 1시5분)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본다면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에이리언>을 다시 보자. 몸속에서 기묘한 괴생명체가 나오는 등 취향을 저격한다. 외계행성에서 지구로 귀환 중이던 우주선 노스트로모호는 혹성을 지나면서 지적 생명체의 것으로 보이는 조난신호를 포착한다. 노스트로모호의 메인 컴퓨터 ‘마더’는 동면중이던 승무원들을 깨우고 조사에 나선다. 1979년 미국 개봉작.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톰 스케릿, 시고니 위버 등.

뇌병변 장애 부부의 알뜰살뜰 사랑 이야기

나눔 0700(교육방송1 토 오후 2시30분)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40대 부부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남편은 뇌병변 3급, 아내는 1급이다. 남편은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아내는 일어나는 것조차 혼자 할 수 없다. 남편은 그런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보살핀다. 아내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 아내는 남편에게 짐이 되는 것 같아 자신을 시설에 보내달라고 말하지만, 남편은 아내 없는 하루하루를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가수 정세운이 내레이션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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