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11.13 11:03
수정 : 2019.11.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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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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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50’도 122주 연속 1위
30일 ‘멜론 뮤직어워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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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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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앨범 2장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동시에 ‘역주행’했다.
빌보드가 12일(현지시각) 발표한 차트를 보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36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149위에서 13계단 상승한 순위다. 이 앨범은 2주 전 차트에 84위로 재진입한 뒤 순위가 떨어졌다가 이번주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도 같은 차트 155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도 지난주 ‘빌보드 200’에 165위로 재진입한 이후 10계단 상승했다. 이 앨범은 통산 53주째 차트에 진입해, 1년 이상 ‘빌보드 200’ 차트를 지킨 첫 케이팝 앨범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인터넷 영향력을 보여주는 차트 ‘소셜 50’에서 통산 152번째이자 122주 연속으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달 29일 1년2개월간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30일 다시 한번 국내 무대에 선다. 카카오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주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멜론 뮤직어워드 2019’에 방탄소년단이 참석한다고 카카오가 13일 밝혔다.
신지민 기자
godjimin@hani.co.kr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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