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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계성리 절터에서 확인된 육각형 건물터를 공중에서 내려다본 모습. 북한 금강산 내금강 정양사 약사전 법당과 배치가 거의 닮은 남한 지역 최초의 육각형 금당터라고 조사단은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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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계성리 절터 조사중 발견
남한지역 발굴 유적으로는 첫 확인
고려시대 본존불 봉안한 금당터 추정
화려한 화덕시설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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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계성리 절터에서 확인된 육각형 건물터를 공중에서 내려다본 모습. 북한 금강산 내금강 정양사 약사전 법당과 배치가 거의 닮은 남한 지역 최초의 육각형 금당터라고 조사단은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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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정양사 법당(약사전) 모습. 국내 다른 절들과 달리 석등과 석탑, 육각형 평면의 법당이 일렬로 이어지는 독특한 가람 배치를 보여준다. 최근 발굴된 강원도 화천 계성리 절터의 육각형 금당터 영역과 배치 얼개가 거의 같아 학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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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리 절터의 중심 영역을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가운데 윗부분에 육각형으로 주춧돌을 놓은 금당추정터(1호 건물터)가 있고, 그 아래로 석등과 석탑의 흔적, 중문터가 보인다. 육각형 건물터 양 옆으로는 절의 부속시설로 추정되는 2, 3호 건물터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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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건물터 안에서 확인된 화덕. 차를 끓이던 용도로 짐작한다. 그동안 확인된 고려시대 화덕 시설 가운데 가장 화려한 품격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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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으로 추정되는 육각형 건물터에서는 고맥이 주춧돌이 확인된다. 측면 마감을 깔끔하게 하기위해 살을 붙인 특수한 모양새의 주춧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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