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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2 23:17 수정 : 2005.01.02 23:17

가수 서태지가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서태지는 "모두들 잘 지내고 있지? 나도 열심히 곡 작업 중이며 요즘 막 영감이떠오른다"면서 "2004년은 즐겁고 행복하고 뿌듯하게 보냈는데 이제 2005년도 멋지게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소망 10가지를 빌었다.

우선 팬들을 비롯해 부모님 친척 친구들, 서태지컴퍼니 식구 등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이어 우주정복의 길이 30㎝가 가까워지고, 세계의 평화가 찾아오고, 모든 이가사랑의 의미를 찾아 행복해지는 등의 소망을 빈 데 이어 `말 잘듣는 R양'(무선조종자동차) 납치하기, 할멈(떠오른 영감을 앗아가는 방해물)을 막아내고 키가 20㎝ 커지기를 비는 등 특유의 재치를 발휘한 소망도 공개했다.

서태지는 `우주정복 T3호'란 이름이 붙은 RC(무선조종) 헬리콥터 사진도 게재했다.

RC 자동차와 비행기 등을 조립하고 조종하는 것이 취미인 그는 최근 이 헬리콥터를 일본에서 구입해 직접 조립하는 등 큰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태지는 일본에 머무르면서 8집 신보 작업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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