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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0.26 19:02 수정 : 2018.10.27 13:14

더디 피어난 구절초 한 송이가 스러져가는 꽃들을 배경으로 청초함을 뽐낸다. 바쁘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느리다는 것은 결점으로 지적받기 좋은 일. 하지만 세상사는 반전의 연속이어서 뒤늦게 피어 싱그러움을 뽐내는 꽃 한 송이가 느린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란 것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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