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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1.05 19:35 수정 : 2018.01.05 19:40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온통 눈 덮인 산처럼 하얀 종이 같은 미지의 시간이 우리 앞에 놓였습니다. 어느 누구도 가보지 못한 알 수 없는 미래. 하얀 종이 위에 무엇인가를 써가며 여백을 채워가듯 우리에게 주어진 새해의 시간들도 그러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새로운 한 해라는 종이 위에 무엇을 채우시려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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