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떠 있어야 할 구름이 강물에 가득 담겼다. 이런 사진을 얻으려면 하늘에 구름이 있어야 하고 적당한 빛가림 등 모든 조건이 맞아야 한다. ‘때가 되면’이라는 말은 이런 조건이 충족되었다는 뜻이다. 덥다 덥다 하며, 언제 가을이 오냐며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그 말을 전하고 싶다. 충분히 더웠으므로 가을이 더 반가울 것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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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탁기형의 생각 있는 풍경] 때가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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