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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8.15 06:23 수정 : 2016.08.15 06:25

8강전에서 스웨덴 3-1 제압
4강전에서 마룽·장지커의 중국과 격돌
정영식, 세계 1위 마룽 재대결 여부 관심

정영식이 14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센트루 3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남자단체전 8강전에서 단식에서 승리한 뒤 이철승(맨 오른쪽) 코치와 주먹을 쥐고 기뻐하고 있다. 가운데는 이상수.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탁구 남자대표팀이 4강전에서 중국과 격돌하게 됐다.

14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남자단체전 8강전에서 주세혁(36·삼성생명), 이상수(26·삼성생명),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이 나선 한국은 스웨덴을 3-1로 잡고 올림픽 3회 연속 4강에 올랐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동메달,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국은 첫번째 단식에 나선 세계 14위 주세혁이 자신의 주특기인 예리한 커트를 앞세워 크리스찬 칼슨을 3-1(11:5/11:6/9:11/11:6)로 제압해 앞서나갔다. 이어 2단식에서 세계 16위 이상수가 37위 마티아스 칼슨에게 2-3(9:11/11:8/6:11/11:8/10:12)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이상수-정영식이 복식에서 파르 게렐-마티마스 칼슨을 상대로 3-0(11:2/11:4/11:7) 완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정영식이 4단식에서 칼슨에 3-1(11:4/8:11/11:3/11:7)로 잡으면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4강전 상대는 영국을 3-0으로 완파한 세계최강 중국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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