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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8.04 13:33 수정 : 2016.08.04 13:41

전체 58경기 올림픽 기간 내 소화 어려워
남자 축구는 브라질 여자 축구는 미국 우승 후보

2016 리우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축구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브라질이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사진은 브라질 선수들의 득점에 성공하자 기뻐하고 있는 모습. 리우데자네이루/신화 연합뉴스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축구 조별리그가 4일(한국시각)부터 시작됐다. 개막식(6일)이 아직 열리지도 않았는데 축구는 벌써부터 그라운드를 달구고 있다. 런던올림픽 때도 축구는 개막식 이전부터 첫 경기가 펼쳐졌다.

이유는 간단하다. 축구 경기 일정을 올림픽 기간 안에 전부 소화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올림픽에는 남자 16개 팀, 여자 12개 팀이 참가했고 총 58경기가 펼쳐진다. 중간중간 휴식일은 6일밖에 없는 강행군이다. 여자 축구 결승전은 20일, 남자 축구 결승전은 21일 열린다. 폐막식은 22일이다.

영국 <비비시>(BBC)는 남자 축구 유력 금메달 팀으로 네이마르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하고 홈 어드밴티지가 있는 브라질을 꼽았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브라질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멕시코와 독일이 브라질의 대항마로 꼽힌다. 여자 축구에서는 올림픽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미국이 우승 0순위다. 미국은 2015 월드컵 때도 우승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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