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시즌3 80번째 방송
‘김민하의 여의도 동물원’은 이명박 반발의 정치적 의미 분석
◎ 팟빵에서 듣기
비트코인 등을 중심으로 한 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투기’로 과잉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작가 유시민씨가 그 대표적인 인물이다. 지난 11일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입장을 밝혔다가 청와대가 바로 “결정된 건 없다”고 밝히면서 시장은 요동쳤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도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와 관련해 “살아있는 옵션이지만 부처 간 진지한 검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스팩트 시즌3는 한국 사회를 요동치게 만들고 있는 가상화폐 투자 열풍과 가상화폐의 바탕이 되는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 정부의 규제 대응은 적절한지, 2030을 중심으로 한 투자 열풍에서 한국 사회는 무엇을 생각해봐야 할 지 등에 대해 집중 분석해봤다. 이를 위해 <한겨레>에서 블록체인 관련 매체 창간을 준비하고 있는 윤형중 기자를 특별 게스트로 초빙했다.
디스팩트 속 소코너 ‘김민하의 여의도 동물원’에선 갑자기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정치 보복”이라고 반박하고 나선 이명박 전 대통령 발언의 정치적 의미를 짚어봤다. 아울러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선언에 대해서도 따져봤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