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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의 휴심정
2014.05.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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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하고 공감했을 뿐인데 마법처럼 응어리가 풀려요
당신의 미래 모습은 현재 생각의 결과
행복의 가장 큰 적은 비교·경쟁·질투심
“가장 큰 병은 주체의식 결여 선비정신으로 공동체 살려야”
‘혼삶 시대’ 왜 공동체인가…‘아나뱁티스트’가 주는 깨달음
‘네 감정이 옳아’…아픈 마음 심폐소생하는 공감
삶도 영적 수행도 실천도 공동체서 둘 아닌 하나로
“일등하면 뭐하냐” 화두로 새 세상 여는 길 따라 꼿꼿
살아서도 죽어서도 쫓겨 첩첩 산중에 묻힌 ‘개벽’
한 집 두 집 어울린 지 4년 곳곳에 함께 하는 ‘아지트’
“신도 기둥 일왕만 절대적 선악보다 절대복종 우선”
놀러 오듯 와서 널널하게 일 돈은 적어도 행복은 두둑히
“읽기만 하면 누구든 진리에” 무식자처럼 무심히 ‘껄껄껄’
한 집 두 집 모여들어 흥도 가득, 정도 가득
인생 고수는 많이 알기보다 잘 안다
하늘길 떠난 이별 장소, 살아 있는 사람의 성지
조정래, 인생 마지막 작품 ‘영혼과 내세’ 찾아 북인도 순례
미약한 교회 셋이 모여 마을 행복 엮는 동아줄
폼나는 교회보다 폼나는 삶 문화 르네상스 ‘신바람’
대학 가지 말고, 부자 되지 말라는 김인수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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