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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판] 긴팔원숭이박사 김산하의 탐험
2013.06.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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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산하
국내 최초의 야생 영장류학자. 어렸을 적 동물처럼 킁킁 향기를 맡고 동물책을 보며 동물이 좋아졌다. 제인 구달이 침팬지를 연구한 방식대로 2005년부터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자바긴팔원숭이 집단에 들어가 이들의 생태와 행동을 연구했다.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으로 환경·동물 보호활동도 벌이고 있다.
비 내리는 오늘은 정글과 이별하기 좋은 날
마법처럼 여우가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집 발코니에서 야생동물 사파리를 즐긴다면…
츄아아악! 침팬지 아줌마한테 완전 당했어
야생코끼리의 현현, 이제 여한이 없구나
비가 내리고 음악이 멈추면 연필을 들고…
페이스북도 트위터도 없는 녹색의 사각지대
칠칠치 못하게시리 흘려가며 먹어줘서 고마워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리웠다
숲을 등지고 하산하라, 그리움을 해소하라
단언컨대 밀림은 가장 완벽한 낙원입니다
축 꿈꿈이의 탄생, 2주간 추적을 보류할게
함께 달렸노라, 기었노라, 뻗었노라
닭·풍뎅이·쥐·개미가 호시탐탐 노린다
털고르기 멋지게 해줄 애인 구함
꽃을 뜯어먹던 처녀, 갑자기 메뚜기를 낚아채…
‘에라 이 수컷 구실도 못하는 놈아’
B그룹 털보가 드디어 항복했다, 만세!
자바긴팔원숭이야, 나 이제 들어간다
종료 기획연재
종료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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