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02.22 20:53
수정 : 2013.02.22 20:53
[토요판] GIS 뉴스
‘한국 영화, 왕이 되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의 제목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에는 관객 1억9489만명이 들었고, 입장권 수입은 1조4551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대비 각각 21.9%와 17.7% 성장했다. 한국 영화는 1억1461만명이 관람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 영화 175편이 기록한 시장점유율은 58.8%로 외국 영화(456편)보다 높았다.
2003~2012년 한국 영화 점유율은 2006년 63.8%에서 2008년 42.1%까지 떨어졌다가 2011년 51%를 넘겨 지난해 58.8%까지 상승했다. 2012년 시도별 관객수를 주민등록 인구수(외국인 제외)로 나눈 1인당 영화관람 횟수는 서울(5.6회), 광주(5.2회), 대전(4.9회), 대구(4.7회), 부산(4.6회) 차례로 높았고, 전국 평균은 3.8회였다. 송규봉/GIS유나이티드 대표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