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이 디카족을 위한 고릴라 삼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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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얼리어답터 찜!
똑딱이 디카족을 위한 고릴라 삼각대고릴라의 도움으로 찰칵~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디카족들은 ‘셀카’(셀프카메라)는 물론 화면을 보지 않고도 어림짐작으로 타이머를 설정해놓고 사진을 찍는 등 내공과 요령이 필요한 촬영기법도 척척 소화해낸다. 그러나 타이머를 설정해놓고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카메라를 올려놓을 수 있는 적당한 높이의 장소를 물색해야만 한다. 때에 따라서는 카메라를 사람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에 사람들이 맞춰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 셀카로 찍기에는 팔 길이가 너무 짧으니, 이럴 때에는 제대로 된 삼각대가 절실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휴대용 디지털 카메라에 삼각대까지 휴대해 다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쓸 만한 삼각대는 부피도 크고 무겁기 때문이다. 이런 이들을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 바로 ‘고릴라 삼각대’가 있다. 고릴라 삼각대는 마디마디가 링으로 연결되어 있어 일반 삼각대와는 달리 관절이 매우 유연하기 때문에 평평하지 않은 곳에도 카메라를 고정시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삼각대로는 불가능한 장소에서도 고릴라 삼각대는 카메라를 지탱해준다. 병을 휘감아 카메라를 고정시킨다든가, 평평한 곳이 아닌 바위, 나뭇가지, 난간, 창틀, 모서리처럼 일반 삼각대로는 소화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고릴라 삼각대를 이용하면 쉽고 간단하게 카메라를 고정시킬 수 있다. 360도 자유자재로 각도 연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 고릴라처럼 어디에든 착착 잘 휘어 감겨 카메라를 잘 지탱해 주기 때문에 고릴라 삼각대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제품은 해외에서는 디카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고릴라 삼각대를 사용해본 일부 디카족들의 입 소문을 타고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조현경/ 디시인사이드 본부장·얼리어답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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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소 낮아도 화질 끝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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