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기상청 에크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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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상청 에그클락기상청을 집 안에 들여놓자 날씨정보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매일 반복하려면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12시간 후의 날씨를 알려주는 ‘미니기상청 에그클락’이 필요하다. 달걀 모양의 ‘미니기상청 에그클락’은 은은한 조명과 함께 시간·온도·날짜·날씨 등을 알려주는 재미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12시간 후의 날씨 상태를 맑음, 구름 조금, 흐림, 비 등의 네 가지 날씨 아이콘으로 알려준다. 제품 속에 내장된 센서가 온도·습도·기압을 감지해 주변 기상상태를 측정하는데, 적중률이 약 70~75% 된다고 한다. 기상청의 일기예보 적중률이 약 80%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 제품의 기상예보 정확성은 놀라울 정도다. 조명은 파랑, 녹색, 주황, 보라 등 모두 7가지로 바뀌며, 달걀 모양으로 되어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활용도도 높다. 일반 전원을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은 건전지 둘과 일반 AA 건전지 셋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무드 조명을 오래 켜두면 건전지를 자주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다. 12시간 뒤 날씨를 미리 알고 있으면 외출 계획을 세울 때 특히 요긴하다. 옷을 선택할 때도, 세차 계획을 세울 때도, 데이트 코스를 잡을 때도 유용한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비가 오다 개었다 하는 변덕스러운 장마철에는 옆에 꼭 끼고 살 만하다. ‘미니기상청 에그클락’의 가격은 35,000원이며 www.earlyadopter.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현경/디시인사이드 본부장·얼리어답터 칼럼니스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아이로봇 스쿠바
그 적극적인 물걸레질
기술 발전은 우렁각시를 대신할 여러 제품을 만들었다. 가장 최신 기술의 집합체는 바로 로봇청소기. 아이로봇(iRobot)의 룸바(Roomba)가 유명하다. ‘형만한 동생 없다’는 말도 있지만 룸바의 동생 스쿠바(Scooba)는 예외다. 이전 모델에는 없었던 ‘물청소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로봇 스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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