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 누운 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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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서귀포 서귀동 이중섭 생가 옆에 세워진 이중섭미술관 옥상에 오르면, 50여 년 전 이중섭이 보고 그린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세월은 흘러 도시적인 풍경이 우세해졌지만, 공간적 동류감을 전제하고 보는 풍경은 새롭다. 한국의 화가들은 제주를 어떻게 그렸을까. 발길을 재촉하기에 앞서 화가들이 담아 온 풍경을 먼저 감상하자.
서귀포 섶섬, <섶섬이 보이는 풍경>, 1951년, 이중섭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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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제주 아침에서 희망을 낚다>, 2007년, 제주현대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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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범섬, <범섬>, 2007년, 북촌미술관(서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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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정방폭포, <생명의 순환-정방폭포>, 북촌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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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꿈꾸는 섬-우도>, 2007년, 북촌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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