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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9.10 18:03 수정 : 2008.09.10 18:43

[매거진 esc] 몽땅 요리퀴즈
| 휘슬러와 함께 하는 주방용기 상식 퀴즈 |

식재료만큼이나 중요한 프라이팬·압력솥 관리의 노하우를 알아봅시다

‘능서불택필’이란 말이 있죠. 글씨를 잘 쓰는 이는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유능한 남편과 아내 역시 요리를 하는 데 냄비와 프라이팬을 가리지 않습니다. 가리는 대신, 철저히 관리합니다. 초보들을 위해서 주방용기 상식 퀴즈 나갑니다.






63.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식재료 선택뿐 아니라 주방용품 선택과 관리에도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바닥이 부식되거나 바닥에 그을음이 묻어있는 주방용품을 사용하는 것은 음식에 유해성분을 고스란히 넣는 것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주방용품은 구입만큼 관리가 중요합니다. 다음 중 주방용품 관리법에 대한 설명 중 제대로 된 것을 고르세요.


① 주물냄비의 코팅이 조금 벗겨졌더라도 부침이나 볶음 요리를 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면 몇 개월 더 사용해도 문제없다
② 음식물이 타서 눌어붙었다면 하루 정도 두어 굳힌 뒤, 남편의 도움을 요청해 떼어내거나 긁어낸다
③ 주방용품에도 각자의 수명과 적절한 교체 주기가 있으므로 제품의 바닥을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을 들인다
④ 주방용품은 애프터서비스가 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 새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64. 최근 코팅 프라이팬을 구입한 초보주부 얘수시씨가 “얼마 전부터 달걀이나 김치전을 부치는데 매번 바닥에 눌어붙고 코팅도 조금씩 벗겨지는 등 사용이 어렵다” 며 하소연을 합니다. “센 불로 빠르게 조리하고, 세척도 열심히 하는데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하네요. 다음 중 얘수시씨가 알아야 할 바람직한 프라이팬 사용법은?


① 사용 후 매번 세제와 수세미로 세척을 한다
② 요리를 할 때에는 중불로 2~3분 예열을 한 후 음식재료를 넣는다
③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알루미늄으로 된 조리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④ 뜨겁게 달군 상태에서 물에 한참 담가 두었다가 씻는다



65. 압력솥은 좋은 쌀에 정확한 양의 물을 넣고 적절한 화력만 더해주면 맛있는 밥을 완성해주는 주부 9단의 머스트 해브(Must-have)아이템이지요. 만만치 않은 내공의 주부들이 모여 압력솥에 대해 한 마디씩 얘기를 늘어 놓습니다. 다음 중 누가 진정한 주부 9단 일까요?


① 한주부 : “압력솥도 취사도구일 뿐이에요. 굳이 안전인증 마크를 확인할 필요는 없어요”
② 정주부 : “압력솥은 낮은 온도에서 빠르게 요리가 된다는 점이 포인트이지요.”
③ 심주부 : “전 용도별로 쓰고 있어요! 깊이가 낮은 것은 찜용으로 적합하고, 높은 것은 취사용으로 좋아요”
④ 고주부 : “ 압력솥의 가장 큰 특징은 무산소 요리가 가능하다는 점이지요.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살이 있는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는 거지요”


66. 다음은 대표적인 추석 명절 요리 사진입니다. 요리를 하는 데 필수적인 주방용품과 음식이 잘못 연결 된 것을 하나 고르시오


① 각종 전- 필요한 모든 속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고운 질감으로 갈 수 있어 번거로운 조리단계를 단축하게 할 수 있는 ‘블랜더’
② 잡채, 생선 등 부침 요리- 두꺼운 바닥과 두께로 열 보존율이 좋고 깊이감이 있어 볶을 때 식재료를 바깥으로 흘릴 염려 없는 ‘프라이팬’
③ 토란국, 육개장- 바닥면이 넓고 냄비의 깊이가 낮아서 단시간조리에 적합한 전골 냄비
④ 갈비찜- 찜 요리 시, 내부에서 산소를 배출해주는 구조로 맛과 영양을 그대로 보존해주는 ‘압력솥’


67. 요리 도중 뚜껑이 냄비 본체와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냄비를 찬물에 즉시 담근다
② 온 힘을 다해 뚜껑과 본체를 분리시킨다
③ 뚜껑까지 열이 전달되도록 다시 약하게 열을 가해 반 압력 상태를 해제한다
④ 망치와 같은 둔기로 뚜껑에 압력을 가한다


68. 다음 빈 칸 안에 공통으로 들어갈 적합한 정답을 한글로 쓰세요.

먹거리 안전, 친환경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 소재의 주방용품은 유리와 함께 가장 안전한 재질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 주방용품의 강점은 열이 빠르고 고르게 퍼지며 오랫동안 보존된다는 점이지요. 같은 식재료를 고온에서 빠르게 요리할 수 있기 때문에 재료 고유의 영양분과 색감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음식을 조리하고 난 뒤에도 표면에 비린내 등 음식냄새가 배거나 기름기나 양념이 스며들지 않으므로 항상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만 제대로 알고 쓰면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 소재의 주방용품을 사용하는 주부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하네요.

* 빈칸 수와 정답의 수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69. 요리사들이 즐겨 쓰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라이팬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까다롭다는 선입견이 있지요. 하지만, 처음부터 관리법만 제대로 익혀둔다면 어려움 없이 쓸 수 있답니다. 다음 중 한 명의 주부가 스테인리스 스틸 팬을 잘못 사용하고 있군요. 관리법을 다시 배워야 할 주부는 누구일까요?

① 새 제품을 길들이기 위해 팬의 1/2 정도 물을 채우고 식초 1~2스푼을 넣은 후 센 불에서 3~5분 팔팔 끓여낸 한주부
② 예열 확인을 위해 팬을 달군 상태에서 물을 떨어내 물방울이 끓어오르지 않고 물방울 모양대로 굴러다니는지 확인하는 고주부
③ 센 불로 팬을 가열한 후 기름을 넣어 튈 때까지 멀찌감치서 기다리며 예열 상태를 확인하는 배주부
④ 스테이크용 고기를 익힐 때 팬에 눌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약불로 고기 한 면을 다 익힌 후, 뒤집어 익히는 최주부


70. 바야흐로 ‘요리 잘하는 남자’ 가 대세입니다. 대표주자로는 뛰어난 요리솜씨로 여성들에게 매력을 끄는 가수 알렉스를 들 수 있지요. ‘개스트로놈(gastronome·미식가)’과 ‘섹슈얼(sexual·성적 매력의)’의 합성어로 남자들이 부엌을 넘보게 된 트렌드를 일컫는 말을 한글이나 영어로 쓰세요.


휘슬러
휘슬러는 1845년부터 ‘메이드 인 저머니’의 이름으로 철저한 품질관리 아래 100% 현지 생산만을 고집해왔습니다. ‘주방의 명품’다운 품질과 평생보증제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한 결과, 휘슬러는 어머니가 딸에게 대물림해 쓰고 권하는 주방용품이라는 별칭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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