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12.19 18:48 수정 : 2007.12.19 18:48

연예뉴스를 통해 본 ㄱ군과 ㄴ양의 활약상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연예뉴스를 통해 본 ㄱ군과 ㄴ양의 활약상

ㄱ군과 ㄴ양의 낮과 밤은 올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화려하면서도 은밀한 그들의 ‘사생활’은 어김없이 낮보다 밤이 강했다.

드라마나 영화에 함께 출연해 눈이 맞아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이 유난히 많았다. 널리 알려진 이서진과 김정은이 대표 사례지만 대부분 조용한 만남을 택했다.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40대 ㄱ씨와 20대 ㄴ양의 이야기는 충격적이다. 특히 ㄱ씨가 엄연히 가정이 있는 몸인지라 놀라움은 2배다.

밤 문화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톱스타 ㄱ군이 벌인 ‘사건’도 입방아에 올랐다. 왕성한 밤 문화 마니아로 유명한 ㄱ군은 1년 내내 출연 요청을 거절하고 오직 연애에만 매달렸다. 동료 연예인과 오랫동안 교제하다 헤어진 슬픔을 또다른 연애로 잊으려는 듯 강남 일대 호텔에서 ㄱ군은 ‘단골’로 대접받았다.

유난히 ‘양다리’ 논란이 많았던 것도 특징이다. 미모로는 둘째라면 서러운 ㄴ양은 한 그룹의 멤버들과 빠짐없이 잠자리를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망신을 당했다. 흥미로운 건 소문을 낸 당사자가 이 그룹의 멤버란 사실. 믿기 어렵지만 그는 “나는 ㄴ양과 만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어쨌든 ㄴ양은 화려한 거미줄 연애를 접고 지금은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또다른 ㄴ양도 양다리 연애로 곤욕을 치렀다. 남자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한 탓에 소문보다 더한 모욕을 당한 그녀의 연말은 눈물로 얼룩지고 말았다.

‘이혼 홍수’를 빼놓을 수 없다. 새해 벽두부터 피멍 든 얼굴을 매스컴에 내보이며 이혼을 알린 이찬·이민영 커플부터 ‘내연의 남자는 따로 있다’는 황당한 주장으로 몇 명의 남자를 줄줄이 풀어낸 옥소리·박철의 이혼이 있다. 반면 ㄴ양은 결혼식 직후부터 이혼설에 휩싸인 독특한 경우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증권가와 연예가를 강타하는 ㄴ양 이혼설은 번번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마치 ‘두고 보겠다’는 듯한 대중의 싸늘한 눈초리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해리/‘노컷뉴스’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기획연재|ESC : 커버스토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