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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2.05 19:33 수정 : 2007.12.06 15:11

여성복 ‘제씨 뉴욕’(JESSI NEW YORK)의 주정례 디자이너

[매거진 Esc] 5만원의 행복

파티에 입고 갈 만한 옷을 고르려고 여성복 ‘제씨 뉴욕’(JESSI NEW YORK)의 주정례 디자이너를 만났다. 만난 장소는 홍대 앞. 강남 압구정동이나 청담동에 파티 관련 의상이나 장식물이 많지만 좀더 싸고 실용적인 옷을 찾을 만한 곳으로 홍대 앞도 괜찮은 선택이다. 최근 홍대 앞 거리에는 옷가게가 눈에 띄게 많아지면서 다양하고 개성 있는 모양의 옷을 만날 수 있다. 쇼핑할 아이템은 파티 의상에 어울릴 만한 숄이나 클러치백 등 액세서리.

<쇼핑 계획>

쇼핑 동반자 : ‘제씨 뉴욕’ 주정례 디자이너

쇼핑 아이템 : 파티 관련 액세서리


쇼핑 예산 : 5만원

쇼핑 지역 : 홍대 앞 거리

검은색 미니드레스에 반스타킹과 클러치백 실속있는 파티의상이네
“파티에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화려한 의상을 한두 벌 갖춰 놓는 것도 좋아요. 그렇지만 파티 전용 의상을 사는 게 부담스럽다면 평소에도 입는 옷으로 고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하나만 입으면 파티에 어울리고, 레깅스나 바지와 함께 입으면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미니드레스를 추천해요. 클러치백도 하나쯤 장만해 놓으세요. 파티에는 커다란 가방보다 작은 클러치백이 나을 테니까요. 클러치백을 하나 산다면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울리는 검정 클러치백이 괜찮아요. 파티에 어울리는 소재로는 스팽글이 제격이에요. 의상이나 액세서리 등을 스팽글로 고르면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죠. 색상은 올겨울 유행 색상인 무채색 계열이 좋을 것 같네요.”

홍대 앞 산울림 소극장 옆 거리에 있는 가게를 다녀보기로 했다. 작지만 가치 있는 아이템을 갖춰놓은 가게가 많았다. 반짝이는 검정 클러치백과 빈티지풍의 빨간색 작은 가방 모두 4만원 선. 숄은 제법 비싼 편이었다. 1만원 정도의 스팽글 소재 머리띠나 2~3만원 선의 화려한 코사지도 충분히 포인트가 될 만한 아이템. 가게 여러 곳을 다니다가 파티 관련 다양한 아이템이 있는 가게에서 5만원 선의 스팽글 미니드레스를 발견했다. 흰 바탕에 금색 스팽글이 가로로 들어간 미니드레스와 검은 스팽글 미니드레스, 두 가지였다.

“스팽글 소재 미니드레스가 꽤 괜찮은 가격에 나와 있네요. 조금 더 화려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금색 미니드레스를 선택하겠지만, 검은색 미니드레스가 더 나을 것 같아요. 파티에 갈 때는 이 미니드레스 하나에 화려한 코사지와 반짝이 스타킹을 함께 입고, 평소에는 터틀넥 티셔츠나 레깅스, 부츠와 입으세요. 빨간색 띠가 들어간 검은 니트 반스타킹도 하나쯤 사두면 좋은 아이템이에요. 특히 크리스마스 파티에는 이 빨간색 띠가 포인트가 될 수 있죠.”

<쇼핑 내역>

검은색 스팽글 미니드레스 : 4만9천원

니트 반스타킹 : 1만원

= 5만9천원(현금가 5만5천원까지)

★스타일링 팁

1. 미니드레스+반스타킹+코사지+빨간색 클러치백+금색 액세서리

2. 미니드레스+반스타킹+터틀넥 티셔츠+검은색 부츠

◎지난 ‘5만원의 행복’에서 소개한 갈색 니트와 모자는 두 가지 스타일링법을 올려주신 독자 인광희(wisdml1004)님에게 드립니다. 이번에 쇼핑한 아이템과 관련한 스타일링법을 〈Esc〉 블로그에 올려주시면 독자 한 분을 뽑아 쇼핑한 제품을 보내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글 안인용 기자, 사진 박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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