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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철의 Under the SEE] 이 시대 모든 ‘일하는 그림자’들의 삶, ‘그림자들의 섬’ |
영화로 보는 키워드, ‘주성철의 Under the SEE’는 ‘한겨레 라이브인’의 영화 토크 코너다. 주성철 씨네21 편집장이 선정한 영화를 소재로 ‘한겨레 라이브인’의 키워드와 관련된 토크를 나눈다.
이번주 주 편집장이 고른 영화는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민주노조 운동사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그림자들의 섬’이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회고 및 여러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노동조합이란 어떤 의미인지, 회사에 노조가 맞서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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