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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인 #13] ‘조국 정국’에 지워진 노동자들 |
20일 밤 9시부터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인’에서는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윤지선 ‘손잡고’(손배가압류를잡자!손에손을잡고) 활동가를 초대해 ‘조국 정국에 지워진 노동자들’을 열쇳말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여론의 무관심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네 사업장 노동자들의 사연을 전합니다.
대법원에서 승소하고도 추석 연휴를 농성장에서 보낼 수밖에 없었던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수납원 노동자들의 이야기, ‘노조 파괴 사업장’으로 유명한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현재 상황, 쟁의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회사 쪽으로부터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해 3년간 임금이 가압류된 케이이씨(KEC) 노동자들의 사연, 회사로부터 착취를 당한 피해자 입장인데도 일부 언론으로부터 ‘노사갈등 영향으로 기업이 한국 법인을 철수하기로 했다’는 비난을 당한 아사히글라스 노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아울러 한국에서 ‘노동’이라는 단어가 터부시되는 풍조가 언제부터 발생했는지 살펴보고, 바람직한 노동환경을 위하여 필요한 사회적 조건들을 짚어봅니다.
‘씨네21’ 주성철 편집장과 함께하는 ‘언더 더 시’(Under the See) 코너에서는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민주노조 운동사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그림자들의 섬’을 다룹니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회고 및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노동조합이란 어떤 의미인지, 회사에 노조가 맞서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살펴봅니다.
송채경화 기자와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공동 진행하는 ‘한겨레 라이브인’은 ‘한겨레’가 월~목요일 만드는 생방송 뉴스 ‘한겨레 라이브’의 주말판 성격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인터넷 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티브이(TV) 유튜브, 네이버티브이, 카카오티브이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도성 피디 kds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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