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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7.30 19:18 수정 : 2019.07.31 05:47

오늘의 한겨레 핵심 뉴스, 이것만 알면 돼~
‘송채경화의 레인보우’ 7월30일 한겨레 키워드는?

<한겨레>가 매일 만드는 생방송 뉴스 ‘한겨레 라이브’의 첫 코너 ‘송채경화의 레인보우’ 30일 방송 내용을 소개합니다. ‘레인보우’는 당일 지면과 디지털에 공개된 <한겨레> 주요 기사 4개를 추려서 전달합니다. 기사의 내용과 함께 댓글 소개를 통해 독자의 의견을 전합니다. 매주 월, 화, 목요일 유튜브 ‘한겨레TV’ 채널에서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0일 방송된 ‘레인보우’ 첫 번째 핵심 뉴스는 일본 무역 보복으로 휴가를 취소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야당이 “휴가 반납 쇼”라고 비판했다는 내용입니다. 문 대통령은 7월29일부터 일주일간 예정된 휴가를 취소했는데요. 주말을 이용해 문 대통령이 제주도에 있는 지인의 집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평일이 아닌, 주말을 이용한 개인 일정”이라고 해명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비판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0일 “휴가 반납을 마치 ‘쇼’처럼 하는 것은 이 정부의 보여주기식 모습과, 습관성 거짓말이 엿보이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고 말했습니다.

■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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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뉴스는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경남 거제시 저도를 방문해 “저도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혔다는 내용입니다. ‘저도’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곳에서 첫 휴가를 보내면서 해변에 ‘저도의 추억’이라고 쓴 사진이죠. 그러나 사실 이곳은 과거 대통령의 별장과 군사시설로 사용되면서 원주민들이 쫓겨나고 어업 활동도 할 수 없었던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는 9월부터 시범 개방될 예정입니다.

■ 관련 기사

대통령 휴양지 ‘저도’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세 번째 뉴스는 서울 성북구에 있는 전통정원 성락원에 대한 연구용역이 엉터리였다는 <한겨레> 단독 기사입니다. 문화재청과 서울시는 조선시대 전통정원이라고 홍보하면서 56억원을 들여 성락원 복원사업을 해왔는데요. 문화재청은 역사적 검증도 하지 않고 한 대학원 졸업생이 잡지에 쓴 ‘이조판서 심상응의 별장’이라는 내용을 핵심 근거로 성락원을 문화재로 지정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관련 기사

[단독] ‘조선 전통정원’ 근거없는 성락원, 연구용역도 ‘엉터리’

마지막으로 의미 있는 기사는 양심적 병역거부자 차별에 관한 기사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양심적 병역거부로 인해서 전과자가 된 사람이 법조윤리시험 등 변호사시험을 응시할 수 없도록 한 현행 제도와 관행이 개선돼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인데요. 인권위는 “양심적 병역거부로 인한 형사처벌 전력이 변호사 업무를 수행하는 데 윤리적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섣불리 단정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 관련 기사

인권위 “양심적 병역거부자 변호사시험 응시할 수 있어야”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7월30일 레인보우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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