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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5.13 20:02 수정 : 2012.05.13 20:02

'소년의 간절한 눈빛' 5월5일 미국 워싱턴디시 백악관. 숀 리 제공

제주기지 반대 세계 각지 시위

구 럼 비 를 죽 이 지 마 라

‘나는 구럼비다’-저마다 구럼비를 자처하는 이들이 세계 곳곳에서 봉기하고 있다. 이번 시위는 영국의 평화운동가 앤지 젤터가 국제연대 시위를 제안해 만들어졌다. 4월28일 파리에서 시작된 시위는 세계 곳곳으로 들불처럼 번져나간다. 구럼비는 카메라 렌즈 너머의 당신을 날카롭게 응시하는 다섯살 소년의 눈동자가 되었다가, 백발노인의 따스한 미소로 우리를 보듬기도 한다. 그들 안에 상처입은 구럼비가 아직 살아 숨쉰다. 사진 속 사람들의 국적과 언어, 나이는 모두 다르다. 하지만 이들의 외침은 하나. 나를 죽이지 마라, 구럼비를 죽이지 마라.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파리에서…' 5월6일 프랑스 파리 개선문. 정운례 제공
'베를린에서…' 5월9일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 야지마 쓰카사 제공
'백악관 앞에서…' 5월5일 미국 워싱턴디시 백악관. 한국 입국이 거부됐던 미국 평화재향군인회와 함께. 숀 리 제공
프랑크푸르트에서… 5월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뢰머 광장. 이은희 제공
'런던에서…' 5월9일 영국 런던 한국대사관 앞. 앤지 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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